[SCM 뒷 얘기 2題] 럼즈펠드 “한국 비핵화 준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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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수정 2006-10-24 00:00
입력 2006-10-24 00:00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20일 SCM에서 혹시 한국이 북한 핵실험에 자극받아 핵무장을 시도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내색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럼즈펠드 장관이 SCM에서 핵 확산 문제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한국이 핵확산금지조약(NPT)과 비핵화공동선언을 준수해 주길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우리가) 비핵화 원칙만 준수하면 지속적으로 안전을 보장한다는 데는 변함이 없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번 SCM에서 미국이 ‘핵우산 구체화’와 관련,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 것도 결국은 동북아에서 핵무장 도미노를 촉발할까 우려해서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6-10-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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