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심과 민심 같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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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 기자
수정 2006-10-23 00:00
입력 2006-10-23 00:00
한나라당의 유력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2일 “당원이 곧 국민이고, 깊이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민심과 당심은)결국 같지 않겠느냐.”고 말해 주목된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그는 이날 유럽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에게서 ‘여론조사 지지율이 오르고,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좁혀지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당심이라는 게 결국 국민의 뜻이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7박 8일 일정으로 출국한 이 전 시장은 스위스와 독일, 네덜란드를 방문한 뒤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운하가 잘 발달한 네덜란드와 독일에서는 ‘한반도 대운하’ 구상을 구체화할 현장 실무자와의 면담을 통해 정책 비전을 얻을 계획이다. 서울시장 선거전에서 내걸었던 ‘청계천 복원 프로젝트’에 비견되는 대선 공약으로 내걸기 위한 정지작업인 셈이다.

독일 통일 당시의 주역이었던 헬무트 슈미트 전 서독 총리와 로타르 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와 만나 통일 과정의 경험을 전해듣고 남북 통일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6-10-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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