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전국체전] 한규철, 개인혼영 200m 한국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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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규 기자
수정 2006-10-20 00:00
입력 2006-10-20 00:00
한규철(25·전남수영연맹)이 수영에서 한국신기록을 찍었다.

한규철은 19일 김천에서 벌어진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2초3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2분2초91)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자유형 50m에서는 오는 도하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김민석(부산중구청)이 정상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 50m에서는 류윤지(서울대)가 25초83의 대회기록으로 우승했다.

육상에서는 국가대표 김덕현(21·조선대)이 세단뛰기에서 ‘마의 17m’를 뛰어넘었다. 김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세단뛰기의 김덕현은 마지막 6차 시기에서 17m07을 뛰어 지난달 요코하마육상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16m88)을 19㎝나 갈아치웠다. 특히 ‘마의 벽’으로 불리던 17m를 국내 최초로 넘은 김덕현은 한 달만에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세단뛰기 1∼3위가 16m60∼16m34에서 가려졌던 점을 감안하면 오는 12월 도하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더욱 높인 것.

남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는 임희남(22·국군체육부대)이 10초48로 우승 테이프를 끊었고, 앞서 벌어진 남자 대학부 100m에서는 전덕형(22·충남대)이 10초5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서말구(해군사관학교 교수)가 1979년 9월 멕시코시티 유니버시아드에서 세운 한국 기록 10초34는 여전히 깨지지 않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6-10-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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