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여객·화물열차 충돌 10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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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기자
수정 2006-10-13 00:00
입력 2006-10-13 00:00
|파리 이종수특파원|룩셈부르크 접경지대에서 몇㎞ 떨어진 프랑스 북동부 로렌 지방의 모젤 도(道) 북쪽의 주프트겐에서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45분 여객 열차와 화물열차가 정면충돌해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모젤 도 당국은 사고 직후 “사망자 가운데 2명은 룩셈부르크 기관사이고 부상자 가운데 두 명은 중태다.”며 “사상자는 늘어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국영철도(SNCF)에 따르면 이날 여객 열차는 룩셈부르크에서 프랑스 낭시를 향해 접경 남쪽의 1.6㎞ 지점인 주프트겐을 달리던 중 공사중이던 선로를 피해 다른 선로로 접어든 순간 마주 오던 프랑스 화물 열차와 정면으로 부딪쳤다.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과들루프로 가던 도미니크 드 빌팽 총리는 즉시 현장으로 항로를 돌려 장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와 함께 사고 현장을 살펴봤다.

vielee@seoul.co.kr

2006-10-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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