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경부선에 열차 4편 추가
박승기 기자
수정 2006-10-12 00:00
입력 2006-10-12 00:00
또 오전 6시35분 용산발 목포행 KTX 첫차는 오전 5시50분으로 앞당겨지고, 용산∼광주에 새마을호가 신설된다.
호남선 계룡역에 정차하는 KTX는 2개에서 4개로 늘어난다.
용산∼여수간 새마을호가 주말 2회 신설되고, 경의선 서울∼임진강 구간은 새마을호 열차가 주중 하루 2차례 왕복 운행한다.
KTX와 일반열차의 환승체계도 수정됐다. 진해∼대구에 새마을호를 투입해 진해·창원 지역민들이 밀양역에서 KTX로 환승이 가능토록 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1년 동안 노선·구간·요일·시간대별 이용추이를 분석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KTX는 장거리, 일반열차는 중·단거리로 역할을 나누는 한편 연계체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6-10-12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