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자물가 상승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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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 기자
수정 2006-10-11 00:00
입력 2006-10-11 00:00
지난 8월 수해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던 생산자물가가 9월에는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올라 8월의 0.8%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됐다. 생산자물가는 6월 보합세에서 출발해 7월 0.4%,8월 0.8%를 기록했다.

한은은 8월 생산자물가 급등의 주범이었던 농림수산품 상승폭이 8월 6.5%에서 지난달 0.7%로 낮아진 데다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반전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풀이했다.

다만 전력·수도·가스 등 일부 공공요금 인상으로 물가상승률이 크게 꺾이지는 않았다. 작년 동월 대비로도 9월 생산자물가는 3.1%가 올라 8월의 3.4%와 대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6-10-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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