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銀 빅3 공채 경쟁 치열
주병철 기자
수정 2006-10-03 00:00
입력 2006-10-03 00:00
그러나 이들 기관이 모두 오는 22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어서 시험 당일 치열한 눈치 작전으로 실제 경쟁률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인 금융감독원에는 총 3734명이 몰려 약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1차 서류 전형에서 1431명을 선발했으며 22일 필기시험과 인성검사를 앞두고 있다.
4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인 한국은행에는 2402명이 몰려 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서류 전형을 통해 400여명을 선발해 필기시험을 치른다.65명을 선발하는 산업은행에는 1871명이 지원해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취업 희망자 대부분이 교차 지원을 하는 성향이 강하고 이들 3개 금융기관이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당일 수험생들이 어느 기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실질 경쟁률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금융감독원은 직업적 안정성에다 대기업을 웃도는 보수로 통상 취업시장의 ‘골든 트라이앵글’로 꼽힌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6-10-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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