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성과급제 11월 도입
주병철 기자
수정 2006-09-26 00:00
입력 2006-09-26 00:00
한은은 오는 11월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등적 성과급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민간기업 등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는 성과급제를 한은이 도입키로 한 것은 보수적인 내부의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돼 주목된다.
처음 시행하는 만큼 기존에 일률적으로 지급하던 성과급제(150%)를 125∼175%로 차등화하기로 했으며, 성과가 떨어지는 직원의 성과급을 능력이 뛰어난 직원에게 나눠주는 식이다. 평가는 해당 국장이 직원들의 점수를 매겨 산정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 역사상 처음 도입하는 제도여서 적잖은 혼란과 불만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성과급에 대한 비밀 보장을 위해 별도의 세부 조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6-09-2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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