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피아니스트 벤 킴 獨 뮌헨 ARD 콩쿠르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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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기 기자
수정 2006-09-14 00:00
입력 2006-09-14 00:00
한국인이 독일에서 가장 명성 있는 국제 콩쿠르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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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벤 킴
피아니스트 벤 킴
지난 3월 첫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는 재미교포 피아니스트 벤 킴(23)이 지난 10일 열린 제55회 독일 뮌헨 독일 공영 제1방송(ARD)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고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가 13일 밝혔다.

벤 킴은 1983년 미국 오리건주 태생으로,7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부모 밑에서 태어난 교포 2세이다.5세 때 피아노를 시작해 8세 때 첫 독주회를,12세 때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볼티모어 심포니, 오리건 심포니, 컬럼비아 심포니 등 미국 내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2000년 영 아티스트 월드 피아노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2004년 피바디 음대에서 열린 예일 고든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2004년 피바디 음대에서 학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연주자 과정을 밟으면서 레온 플라이셔와 문용희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한편 이 콩쿠르 성악 오페라 부문에서는 바리톤 양준모(32) 씨가 1위를 차지했다.

황성기기자 marry04@seoul.co.kr
2006-09-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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