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관세 철폐땐 한우 고기값 11.5% 하락
이영표 기자
수정 2006-09-12 00:00
입력 2006-09-12 00:00
김윤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1일 ‘한·미 FTA가 한국 쇠고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부연구위원은 “국내 시장에서는 미국산 쇠고기와 한우가 별도의 상품처럼 취급되기 때문에 소비자가격 차이가 3∼4배 나고 있다.”면서 “미국산과 한우 쇠고기가 이질적인 상품이라는 가정하에 분석한 결과 한우값이 11.5% 하락하고 생산은 5.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생산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국내 한우 쇠고기 생산액은 약 3억 9000만달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6-09-12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