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in] ‘陸여사 유품 2점’ 1541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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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기자
수정 2006-09-11 00:00
입력 2006-09-11 00:00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9일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의 유품을 팔아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서울 뚝섬유원지에서 열린 ‘아름다운 가게’ 주최의 나눔장터에 참여해서다. 육 여사가 생전에 사용하던 찻잔은 경매를 통해 1020만원, 접시는 521만원에 각각 팔렸다. 수익금은 서울 용산구의 쪽방촌을 찾아 전달하기로 했다.

박 전 대표는 “어머니가 평소 좋아하던 은방울꽃 무늬가 새겨진 접시와 찻잔으로 청와대에서 외국 귀빈을 맞을 때 쓰시던 것”이라며 “좋은 일에 내놓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자신의 홈피 400만번째 방문자 김종성(42·회사원)씨와 500만번째 방문자 심해중(24·대학생)씨가 함께 참여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2006-09-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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