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기업 내년부터 현금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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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미 기자
수정 2006-08-28 00:00
입력 2006-08-28 00:00
내년부터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금전적인 인센티브를 받는다. 기획예산처와 산업자원부는 27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업에 내년부터 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메탄·이산화질소·과불화탄소·수소불화탄소·육불화황 등 6개 가스다.

구체적인 인센티브 지급방식은 전문가·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기획처는 설명했다.

현금지원 혜택을 받고 싶은 기업들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계획서를 에너지관리공단에 제출한 뒤 실제로 온실가스를 줄였는지 검증받아야 한다. 이번 조치로 오는 2013년부터 적용되는 2차 공약기간 국제협상을 앞두고 우리의 사전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협상카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승철 기획처 산업정보재정과장은 “내년 온실가스감축 인센티브 예산으로 50억원을 책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2006-08-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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