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고졸 출신 실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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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
수정 2006-08-26 00:00
입력 2006-08-26 00:00
문화관광부는 25일 정책홍보관리실장에 위옥환(54) 문화산업국장, 문화산업국장에 조창희(53) 관광레저도시추진기획단장, 국립민속박물관장에 신광섭(55) 국립전주박물관장을 임명했다.

위 신임 실장은 고졸 출신으로 고위직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상고를 나와 1972년 국립영화제작소 행정서기보(9급)로 공직을 시작,34년만에 일반직 공무원으로는 최고 지위인 정책홍보관리실장(고위공무원단 출범 이전 1급)에 올랐다.

그는 말단 공무원에서 15년만에 사무관으로 승진했고,1994년 서기관에 오른 뒤 영화진흥과장, 국어정책과장, 관광개발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등 8차례나 문화부의 주요 보직과장을 역임했다.2004년 예술국장을 거쳐 지난 2월부터 문화산업국장으로 재직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출신인 신 신임 민속박물관장은 “민속박물관 근무는 처음인 만큼 벽돌 하나 조심스럽게 얹는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장기적 차원에서 시설이 노후한 민속박물관을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는 계획을 구체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앙대 사학과에서 ‘백제 사비시대 능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립부여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역사부장을 거친 뒤 지난 1월 전주박물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6-08-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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