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슈퍼호황 다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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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 기자
수정 2006-08-11 00:00
입력 2006-08-11 00:00
세계 D램시장의 수요 폭발로 내년까지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올 3분기 이후 내년까지 공급 부족과 수요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트너는 분기별 D램의 수요 대비 공급량이 올해 1분기 99.8%,2분기 99.1%에서 3분기 98.9%,4분기에는 97.8%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1분기는 101.1%로 올라갔다가 2분기 99.9%,3분기 97.0%,4분기에는 96.0%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1995년 ‘D램 슈퍼 호황’이 다시 도래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가트너는 최근 올해 D램시장 규모를 당초 248억 1700만달러에서 286억 8700만달러로 15.6%, 내년 시장규모는 기존 239억 200만달러에서 322억 1400만달러로 34.8% 각각 상향 조정했다.

D램시장 규모는 1994년 232억 6000만달러에서 1995년에는 윈도95 등으로 인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422억 3000만달러의 ‘수퍼 호황’을 기록했다. 씨티은행도 이에 앞서 지난 4월 올해 D램 매출 전망치를 291억달러로 당초보다 7.3% 높였다. 내년에는 375억달러나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1995년에 이어 ‘슈퍼 사이클’이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6-08-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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