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인구 30대 이하 첫 감소… 40대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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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홍 기자
수정 2006-08-10 00:00
입력 2006-08-10 00:00
30대 이하의 인터넷 이용자수가 처음으로 줄었다. 저출산 영향으로 분석된다.5세 이하의 절반도 인터넷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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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9일 올해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 결과,6월 기준으로 30대 이하(만 6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수는 지난해 12월보다 14만명 줄었다고 밝혔다.

6월 기준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25만여명 감소했다.30대의 이용자 수는 해마다 상승하다 처음으로 감소했다.

반면 40대 이상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817만명에서 올 6월 888만명으로 늘어났다. 정통부는 “30대 이하 인터넷 이용자 수는 지난 2001년 6월∼올 6월 28%(540만명) 증가에 그쳤으나 40대 이상은 203.1%(595만명) 늘어났다.”고 말했다.

하루 인터넷 이용시간은 2시간대 정도였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오후 3∼4시(28.3%)였다.

이용 목적은 자료ㆍ정보습득(35.3%)이 가장 많았다.e메일ㆍ채팅, 여가(게임, 음악 등), 쇼핑ㆍ예약이 그 뒤를 이었다.

또 3∼5세의 인터넷 이용률은 지난해 12월보다 2.4%포인트 증가한 50.3%였다. 인터넷 시작연령은 3.2세였다. 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어린이의 인터넷 이용개념은 어린이가 자유자재로 사용한다기보다 부모가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방법을 인지시키는 정도도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6월 현재 6세 이상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73.5%, 이용자 수는 3358만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7010가구 1만 7744명을 대상으로 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6-08-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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