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공장가동안돼 설비 팝니다”
류길상 기자
수정 2006-08-07 00:00
입력 2006-08-07 00:00
설비 매물이 증가하는 이유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하락 등으로 중소 제조업체의 정상가동률이 70% 선으로 일반 가동률 수준의 80%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공단이 운영하는 유휴설비 거래 사이트(www.findmachine.or.kr)에는 올 1∼7월 매물로 올라온 공작기계 등 생산설비는 모두 7546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5403건)보다 39%나 증가했다.
반면 올 1∼7월 설비 매입 신청은 모두 272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12건)보다 오히려 34%나 줄었다. 매물 신청은 급증했지만 거래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 정도 줄어든 338건이 성사됐다. 거래금액도 지난해 같은기간의 3분의 2수준인 82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6-08-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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