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등 질병 있어도 보험가입
전경하 기자
수정 2006-07-31 00:00
입력 2006-07-31 00:00
금호생명은 31일부터 가입제한이 없는 ‘스탠바이 무배당 누구나 무조건 OK 종신보험’을 판다. 기존 보험사에서 보험가입 거절사유였던 입원 병력, 장애 등에 대해 일절 심사를 하지 않는 무심사 보험이다.
대신 가입 제한이 있는 같은 종류의 보험보다 보험료가 20∼40% 정도 비싸다. 가입 연령도 50∼80세로 중장년층 대상이다. 보험금은 최고 3000만원으로 보험금을 노린 가입자를 막고 보험사의 리스크(위험) 관리능력을 부여한 특징을 가졌다.
가입 2년 안에 숨지면 이미 낸 보험료의 100%를 보험금으로 지급한다.2년 뒤 사망하면 1종 상품은 1000만∼3000만원,2종 상품은 ‘500만원+납입 보험료의 70%’를 준다.60세가 15년간 보험료 납부 조건으로 1종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남성 6만 7700원, 여성 4만 7500원이다.
금호생명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험에 들 수 없었던 고령자, 중병자, 고위험 종사자 등이 가입 대상”이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혼자 사는 노인을 지원하는 공익 상품으로 판매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6-07-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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