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정운찬·천정배등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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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 기자
수정 2006-07-19 00:00
입력 2006-07-19 00:00
열린우리당이 내년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서 국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무대에 오를 당 안팎의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론의 향방이 후보 선출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영입 대상 인사들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고건 전 국무총리와 19일 퇴임하는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이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다. 내년 대선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고 전 총리측은 “향후 정치일정에 대해 입장 정리도 하지 않은 마당에 뭐라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면서도 “고 전 총리는 여권의 그런 움직임 등을 포함해 고민하고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정 총장은 본인 뜻과 무관하게 꾸준히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열린우리당에는 대통령 지지자 일부만 남고 나머지는 다른 정치세력과 함께 새로운 정치체를 만들어 정 총장 같은 신선한 이미지의 사람을 대선 후보로 앉힐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기존 대선주자 중에서는 당 복귀가 임박한 천정배 법무부장관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내 세력면에선 정동영 전 의장과 김근태 의장 등에 밀리지만 이미지 측면에서는 다르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6-07-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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