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맹 노동자·경찰 충돌 포스코농성장선 이틀째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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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규 기자
수정 2006-07-17 00:00
입력 2006-07-17 00:00
경북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포항지역건설노조와 경찰이 16일 이틀째 대치상황을 벌였다. 농성장에서는 환자들도 속출해 경찰이 포스코 본사로 진입한 15일 새벽부터 16일 오전 7시까지 모두 61명의 노조원이 농성장을 빠져나왔다.

한편 건설산업연맹 소속 노동자 1500여명은 이날 오후 2시 포항 해도동 형산로터리에서 포스코 본사를 점거 중인 포항건설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가 끝난 뒤 이들이 거리행진을 하려 하자 경찰이 이를 저지, 투석전이 발생하면서 충돌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20여명이 부상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머리 부분을 심하게 다쳐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도 시위대가 던진 돌 등에 맞아 10여명이 부상했다.

포항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6-07-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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