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전청사에선…] 이철 철도공사장 “월급 1원만 받겠다”
박승기 기자
수정 2006-07-12 00:00
입력 2006-07-12 00:00
철도공사 사장의 연봉은 8400만원으로 기획예산처가 밝힌 318개 공공기관 기관장 연봉 순위에서 최하위권에 속하지만, 만성적자 기업으로는 고액연봉이라는 비판도 없지 않았다.
직원들은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에서 ‘꼴찌’를 차지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도, 정부의 철도경영정상화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 사장은 “정부의 철도경영정상화 대책에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철도를 ‘반역자’ 집단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면서 “철도를 지원하겠다는 대통령 발언과 상반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6-07-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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