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만나 빨리 결혼하고 싶다”
서재희 기자
수정 2006-07-04 00:00
입력 2006-07-04 00:00
그는 “옆자리가 비어 있어서 억측이 나오는 것 같다.”고 밝힌 뒤 “지금 사귀는 사람이 없지만 빨리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면서 유명 연예인과 결혼설을 일축했다.
정 부사장은 “한 때는 소문 유포자나 대중을 미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내 탓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대중이 과거 내 행실을 보고 소문을 믿는 것이니만큼 ‘너나 잘해.’라고 스스로에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경영권 승계와 관련, 그는 “책임지고 일을 추진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좀 더 공부해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면서 “회장, 명예회장의 뜻을 따르겠지만 언제 결정권과 책임이 주어져도 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마트에 대해서는 “부분매각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 같다.”면서 “공정위에서 독점 여부를 지역별로 나누어 판단한다면 논쟁거리가 될 수 있지만 구 단위로 나눈다면 모두 다 독점이지 않으냐.”고 지적했다. 또 “월마트 인수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외에 추가로 진행 중인 인수·합병(M&A)건은 없다.”고 단언했다.
한편 개관을 앞두고 있는 백화점 본점 구관은 별도로 명품관으로 만들지는 않고 신관과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쇼핑 문화를 제안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6-07-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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