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 혐의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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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일 기자
수정 2006-06-28 00:00
입력 2006-06-28 00:00
지난해 자금세탁으로 의심되는 금융권 거래가 1만 3000건을 넘었다. 자금세탁의 수법도 가공법인이나 특수관계사를 활용하는 등 다양해지고 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이 27일 발표한 ‘2005년 자금세탁방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기관들이 분석원에 보고한 혐의거래는 1만 3459건으로 월 평균 1100건에 이른다.2004년 4680건의 2.9배에 달하며,2002년의 275건에 비하면 49배 수준이다.

보고한 기관별로는 지난해 은행권이 1만 29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260건), 보험(51건) 등의 순이다. 통화별로는 원화거래 9026건, 외화거래 4484건, 원화와 외화의 결합거래 64건 등이다. 원화거래는 1억원 미만이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6-06-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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