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설득·6자복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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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수정 2006-06-28 00:00
입력 2006-06-28 00:00
|베이징 이지운특파원|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7일 베이징에서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이른바 ‘2차 미사일 위기’ 해소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리자오싱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급선무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토록 하는 것이며, 당장 노력의 중점은 미사일 발사를 회피하는 데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배석했던 이혁 외교통상부 아태국장이 전했다.

이 국장은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다른 주변국에도 이같은 관심을 전달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반 장관은 “현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북한을 잘 설득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중국에 요청했으나, 이에 대한 중국측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반 장관은 리 부장과의 회담에 이어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회동한 뒤 저녁 늦게 귀국했다.

jj@seoul.co.kr

2006-06-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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