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도 취침·기상 2시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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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06-19 00:00
입력 2006-06-19 00:00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에서도 이날 월드컵 한국-프랑스전을 응원하는 재소자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토고와의 경기에 맞춰 처음 실시됐던 취침시간 이후 생방송 시청이 별 탈 없이 마무리됐을 뿐만 아니라 재소자들의 호응이 좋아 당초 계획대로 재소자들이 프랑스전도 생방송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국 47개 교도소와 9개 구치소에 수감된 4만 7000여명 중 프랑스전을 응원하려는 수용자들은 교정시설 일정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나 TV생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하며 “대∼한민국”을 외쳤다.

한편 일부 군부대에서도 19일 오전 4시 기상과 동시에 뜨거운 응원의 함성을 분출했다.6군단은 일선 부대장 책임아래 월드컵 시청과 응원을 위해 오후 10시인 취침시간을 2시간 앞당기고 기상시간을 새벽 4시로 하는 것을 허용했다.

연합뉴스

2006-06-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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