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N 상용화’ 세상이 바뀐다
정기홍 기자
수정 2006-06-15 00:00
입력 2006-06-15 00:00
KT는 14일 제주도 지역의 시외전화망을 현재 각각 서비스 중인 통신, 방송, 인터넷을 합친 ‘광대역통합망’(BcN)으로 전환해 상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BcN 상용화는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다.
BcN시대가 되면 TV와 인터넷, 통신을 하나의 단말기로 이용 가능하다.TV를 보다가 인터넷을 검색, 쇼핑을 하고, 전화를 할 수 있다. 컴퓨터나 TV를 보다가 화면을 터치하면 곧바로 상대방과 화상전화도 가능하다. 즉 거실문화는 TV에 컴퓨터와 전화가 통합되고, 따로 이용하던 방송과 통신 서비스는 통합돼 공급되는 것이다. 속도는 더 빠르고, 통신요금은 적어진다.
KT는 오는 2009년까지 현재의 시외전화망을 BcN으로 전환하고 이미 단종된 노후화 시내교환기는 매년 단계적으로 BcN 장비로 대체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6-06-1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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