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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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기자
수정 2006-06-10 00:00
입력 2006-06-10 00:00
9월 이후 토플(TOEFL)시험이 크게 어려워진다는 소문이 돌면서 7,8월 토플시험 접수장에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렸다. 경찰관이 출동하는 등 아수라장을 이뤘다.

토플시험을 주관하는 한미교육위원단은 지난 8일 오후 6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7,8월 CBT(컴퓨터기반)-토플 시험 원서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이미 한미교육위원단은 토플시험을 올 하반기부터 CBT-토플에 영어말하기 시험을 추가한 IBT(인터넷기반)-토플로 바꾼다고 밝힌 상태였다. 대다수 시험준비생들이 말하기 능력이 추가돼 시험이 훨씬 어려워질 것으로 걱정하고 있던 터에 7,8월 시험을 기존 CBT로 본다는 발표가 나오자 “이번이 마지막 쉬운 토플”이라는 인식이 삽시간에 퍼졌다. 유학준비를 하는 중·고생의 부모 등은 8일 밤 한미교육위원단의 발표가 나온 직후부터 시험접수와 대행을 하는 공덕동 마포센터로 나와 줄을 서 밤을 새웠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2006-06-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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