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다목적댐 10년만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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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수정 2006-06-08 00:00
입력 2006-06-08 00:00
전남 서부지역의 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을 위한 장흥 다목적댐이 10년간의 공사 끝에 7일 준공됐다.

전남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 탐진강에 건설된 장흥 다목적댐은 높이 53m, 길이 403m로 저수 용량은 청평댐과 비슷한 1억 9100만㎥이며,1996년부터 총사업비 6679억원이 투입됐다.

장흥댐은 앞으로 목포, 장흥, 강진, 해남 등 전남 서부지역 9개 시·군에 연간 1억 3000㎥의 용수를 공급하게 되고 홍수시 800만㎥ 이상의 물을 조절, 탐진강 하류의 홍수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력 발전을 통해 연간 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450만의 전기를 공급한다.

댐 배면은 주변 산림과 어울리는 나무 등이 심어지고 댐 상·하류 보에 어도가, 저수지내에는 어류산란장이 각각 설치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댐 상류에는 하수처리장, 습지를 만들고 호수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폭기 장치 및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 완벽한 수질보전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주변지역 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10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공식은 이 날 추병직 건교부 장관, 박준영 전남지사,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6-06-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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