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국중당 대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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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기자
수정 2006-06-03 00:00
입력 2006-06-03 00:00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정당을 표방해온 국민중심당이 창당 5개월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텃밭이라고 믿던 충청권 광역단체장을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하자 당 안팎에서 존폐설까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우선 창당을 주도했던 심대평 공동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했다. 그는 지난 1일 밤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당직자회의를 열어 “선거 결과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면서 “흐트러진 당을 정비하기 위해서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신국환 공동대표가 사실상 단독대표 체제로 당분간 당을 이끌 것으로 관측된다. 또 류근찬 정책위의장과 이신범 서울시당 대표 등으로 당 체제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향후 진로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2006-06-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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