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M&A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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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 기자
수정 2006-06-01 00:00
입력 2006-06-01 00:00
우회상장에 대한 금융감독 당국의 규제 강화가 임박하면서 코스닥 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크게 늘었다.

3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5월 말까지 M&A를 끝냈거나 진행중인 코스닥 시장 법인은 26개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개나 늘었다. 이외에 현재까지 M&A 계획을 발표한 기업도 7개사에 이른다. 코스닥 시장에 대한 우회상장 규제안은 6월부터 적용된다.

코스닥 기업에 대한 M&A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주식매수 청구대금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올들어 5월 말까지 지급된 주식매수 청구대금은 13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억원보다 23배나 급증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6-06-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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