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조개·갑각류 집단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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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기자
수정 2006-05-27 00:00
입력 2006-05-27 00:00
새만금 방조제가 연결된 뒤 내륙쪽 지역에서 염분 농도가 떨어져 조개류와 갑각류가 폐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부는 지난 4일부터 20일 동안 농어촌연구원과 새만금사업단 등 관계 전문가 45명이 방조제 안쪽에 대한 환경 변화를 조사한 결과, 간척사업에 따른 이같은 불가피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조제 끝막이 공사 이후 방조제 안쪽 김제 거전과 부안 계화, 군산 수라 등 갯벌 노출지역에서 조개류 폐사 현상이 관측됐다. 또 군산 수산·간척, 김제 관기·화포, 부안 문포·동진대교 부근 등 1434㏊ 지역에서 식물이 말라죽는 피해를 일으키는 비산먼지(소금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6-05-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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