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생경영’ 업그레이드
류찬희 기자
수정 2006-05-24 00:00
입력 2006-05-24 00:00
삼성전자는 23일 한국기술교육대와 함께 6개 실습교육장에서 1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첨단기술교육센터’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센터는 기술인력 양성과 기업 경쟁력 제고, 취업기회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하며,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성SDI와 ㈜넥스트 인스트루먼트,㈜에스티아이,㈜디이엔티, 에버테크노㈜, 크린펙토메이션 등 협력업체 70개사가 참여해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센터는 6개 실습교육장에서 ‘PLC(프로그래밍로직컨트롤러)’ 제어와 센서 제어, 전기회로 제어 등 12개 과정을 운영해 연인원 3000명 이상을 교육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술 개발이 빨라지면서 최근의 기술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이를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본사 직원과 협력사 직원간 기술 양극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만 5000여개의 중소협력사에 거래대금 14조원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해줬다. 또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에 대해서는 기술과 경영기법 등을 전수하고 있으며, 우수협력사에는 공장 부지를 빌려주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6-05-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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