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회 ‘국왕권한 축소’ 의결
안동환 기자
수정 2006-05-19 00:00
입력 2006-05-19 00:00
새 계획 아래 의회는 9만명에 이르는 군대를 직접 통제할 수 있게 되고 왕실자문위원회가 갖고 있던 국왕 후계자 지명권도 의회 몫이 된다. 또 왕실은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 네팔판 권리대장전(마그나 카르타)으로 불리는 이번 조치는 국왕을 상징적인 존재로 물러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조치는 대부분의 권력을 의회에 넘겨주었지만 국왕으로 하여금 정치에 간여할 수 있도록 한 1990년 헌법을 앞지르는 내용으로 평가된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2006-05-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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