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 “북핵, 인권과 별도로 다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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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수정 2006-05-16 00:00
입력 2006-05-16 00:00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15일 “북한 문제에서 가장 중요하고 우선 순위를 갖는 것은 핵문제 해결이며, 인권 문제나 여타 행동(위폐 제조 등)문제와 별도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난 총장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6자회담 참가국들은 현재의 정체 상태를 견뎌내고 회담 재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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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오른쪽) 외교통상부장관이 15일 광화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의 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반기문(오른쪽) 외교통상부장관이 15일 광화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의 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그러나 앞서 가진 YTN과의 대담에서 “북한은 자국의 핵 문제가 주변국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반에 매우 중대한 사안임을 인식하고,6자회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5개 당사국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을 향한 목소리도 높였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포함한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 아난 총장은 “역사는 진실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제,“불행한 과거는 반복되어선 안되는 것인 만큼 모든 이들이 공감할 역사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일본이 저지른 과거사를 간접 겨냥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2006-05-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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