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부서 그 자체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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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수정 2006-05-12 00:00
입력 2006-05-12 00:00
“열심히 일하는 부서는 모두가 알아줍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자연히 능력도 높아지지요. 그것이 인센티브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서승진 산림청장이 11일 산지정책과 직원들과 도시락을 들며 ‘정오의 열린대화’를 가졌다. 직원들은 “격무 부서에는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들이댔다. 그러자 서 청장은 일을 열심히 하면 실력도 늘어나고, 세상도 알아준다며 특유의 ‘자산론’을 폈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정오의 열린대화’는 이날이 두번째. 어색하고 무거울 수도 있었던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선배와의 대화’로 바뀌었다.

서 청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휴가를 독려했다. 일을 더 많이 하려면 쉬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공직에도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서로 도와가며 일하는 품앗이는 필요하다.”면서 “아무리 바빠도 교육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등 개인의 신상에 손해 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를 챙기라.”는 충고를 마지막으로 70분동안의 대화를 마쳤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6-05-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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