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비관 중고생 자살 잇따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나길회 기자
수정 2006-05-06 00:00
입력 2006-05-06 00:00
4일 오후 7시쯤 서울 노원구 중계1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7층에 사는 중학생 S(13·1년)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조모(59)씨가 발견했다. 조씨는 “동네 할머니가 아파트 화단에 누군가 쓰러져 있다고 해서 가 보니 여중생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S양이 이날 중간고사를 마친 뒤 시험성적이 좋지 않아 괴로워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3일 밤 11시30분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한 단독주택에서 고교생 C(16·2년)군이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C군의 책상 위에서는 “엄마, 아빠 미안해요.”라고 적힌 유서와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등이 적힌 노트가 발견됐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6-05-06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