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協 부회장 외부공모 ‘없던일로’
류길상 기자
수정 2006-05-04 00:00
입력 2006-05-04 00:00
무역협회는 3일 부회장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열고 무역협회 자회사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유창무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고광석 무역협회 국제사업 담당이사를 전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역협회는 회장과 부회장을 모두 산자부 출신이 맡게 됐다.
유 부회장은 이희범(행시 12회) 회장의 행시 1년 후배로 산자부 기획관리실장,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뒤 2004년부터 KTNET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지난해 한국가스공사 사장 공모에 응했다가 적임자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기도 했다.
무역협회는 전임 이석영(행시 13회) 부회장과 한영수(행시 10회) 전무도 산자부 출신이었기 때문에 당분간 ‘산자부 정거장’이라는 오명을 씻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다. 무역협회는 상근 부회장을 선임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공모를 실시,16명이 응모했지만 지난달 27일 적격자가 없다며 전형위원회 위원 추천으로 선임방식을 변경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6-05-0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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