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 쌀 입찰 예정가 낮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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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기자
수정 2006-04-27 00:00
입력 2006-04-27 00:00
미국산 칼로스 쌀에 대한 싸늘한 시장 반응이 곧장 공매 결과로 이어졌다. 이에 입찰 예정가격을 낮춰 낙찰 물량을 늘리는 보완책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진행된 칼로스 쌀 4차 공매에서 입찰 물량이 전혀 팔리지 않아 낙찰률 0%를 기록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날 미국산 1등급 칼로스 쌀 918t에 대한 공매를 실시한 결과 응찰업체는 1개에 불과했고, 그나마 가격이 최저 예정가에 못 미쳐 유찰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4차례에 걸친 공매에서 입찰 물량이 완전히 유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낙찰률은 1차 2.9%,2차 22.7%,3차 10.5%를 기록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칼로스 쌀도 국산쌀의 처리 과정을 따를 것”이라면서 “통상 도정을 한 지 한 달 넘도록 팔리지 않아 재고로 쌓이면 입찰 가격을 대폭 낮춰 다시 공매로 넘긴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6-04-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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