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제활동인구 15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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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동 기자
수정 2006-04-26 00:00
입력 2006-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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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분기 비경제활동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서며 분기 단위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15세 이상 인구의 40%에 육박하는 규모다.

비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이지만,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현상과 구직활동보다는 장기간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젊은이들의 세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4분기의 비경제활동인구는 평균 1510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의 1478만 9000명보다 31만 2000명(2.1%) 늘어났다.

1·4분기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3859만 3000명의 39.1%에 이른다. 이에 따라 1·4분기 경제활동참가율은 60.9%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1.1%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3년 1·4분기의 60.4%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은 1·4분기에 월 평균 437만명으로 전년 동기 414만 6000명보다 5.4%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50대도 163만 3000명에서 173만 8000명으로 6.4% 증가했다.20대 역시 각종 시험준비 등으로 인해 231만명에서 232만 8000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40대는 177만 7000명에서 176만 1000명으로,30대는 219만 1000명에서 211만명으로 각각 줄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2006-04-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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