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파문’ 물의 신정택씨 부산상의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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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수정 2006-03-17 00:00
입력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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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골프파문으로 물의를 빚었던 신정택(58) 세운철강 회장이 부산상공회의소 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산상의는 16일 오후 부산상의 강당에서 제19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단일후보로 추천된 신정택 회장을 만장일치로 19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절하지 못한 시점에 골프를 쳐 부산 상공계와 상공회의소 의원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속죄하는 심정으로 부산경제 발전과 상공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이번 골프파문으로 많은 것을 느꼈다.”면서 “지역 경제단체의 수장인 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근신하고 속죄하는 심정으로 매사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경제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가칭 ‘경제진흥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기업간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상공회의소 협의회(ACC)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오는 20일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03-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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