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월드컵응원 모든 단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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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기자
수정 2006-03-16 00:00
입력 2006-03-16 00:00
서울광장 및 청계천 일대 독일 월드컵 길거리 응원행사가 순수 민간 축제로 치러진다.

SK텔레콤은 “서울광장의 주인은 서울시민이며 열린 공간이므로 ‘독점’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서울광장 사용 의사를 밝히는 모든 단체와 기업들에 광장을 개방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광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오는 6월 독일 월드컵에서도 범국민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조중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2002년 거리응원 때에도 상업적인 요소가 배제됐듯이 이번에도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겠다.”면서 “올해 서울광장에서의 월드컵 거리응원에서는 브랜드명은 물론 기업명도 노출되지 않는 순수한 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서울광장 거리응원을 위한 대형 전광판 및 무대,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SK텔레콤 관계사 임직원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현장에서 행사진행을 돕기로 했다. 특히 행사가 주로 심야시간대에 이뤄지는 점을 감안, 서울광장 및 청계광장에 1000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조 실장은 “2002년의 시청광장이 축구와 응원이 결합된 공간이었다면,2006년 시청광장은 e-스포츠·전시회 등이 결합된 온 국민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6-03-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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