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동결… 연 4%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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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수정 2006-03-10 00:00
입력 2006-03-10 00:0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예상대로 9일 콜금리를 연 4.0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콜금리는 지난해 10월 연 3.25%에서 0.25%포인트 오른 뒤 이번 달까지 ‘짝수달=인상, 홀수달=동결’ 행진을 하고 있다.

박승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국제유가와 환율 등 불확실 요인이 있지만 당초 전망대로 5% 수준의 성장세는 무난할 것”이라며 올초 경기상황에 대한 낙관론을 재확인했다. 이어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당초 전망치에는 못 미치나 최소 100억달러 안팎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월 소비자 기대지수가 6개월 만에 전월 대비 하락세로 돌아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소비자 기대지수가 103.8을 기록, 전월(104.5)에 비해 0.7포인트 떨어졌다.

정창호 통계청 통계분석과장은 “고유가 지속, 주가·환율 하락,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소비자 심리가 흔들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6-03-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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