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이용섭·문화부 김명곤·정통부 노준형·해수부 김성진
박홍기 기자
수정 2006-03-03 00:00
입력 2006-03-03 00:00
노 대통령은 행자부 장관에 이용섭 청와대 혁신관리수석, 정보통신부 장관에 노준형 정통부 차관,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성진 중소기업청장, 문화관광부 장관에 김명곤 전 국립중앙극장장을 발탁, 기용했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브리핑에서 “환경부 장관은 환경 문제에 정통한 여성을 임명한다는 원칙 아래 여성 4명에 대해 검토했으나, 보다 시간을 갖고 대상 폭을 넓혀 정밀하게 살펴 봐야 한다는 판단에서 발표를 유보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환경부 장관의 인사는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6∼14일) 뒤인 15일쯤 공정거래위원장과 한국은행 총재의 인사와 함께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광주시장 출마를 권유받고 있는 조영택 국무조정실장에 대한 인사 여부도 노 대통령 순방 이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수석은 개각의 배경과 관련,“정치인 발탁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정부 안의 성과 평가 또는 전문성을 중시했다.”고 밝혔다. 장관 내정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이달말쯤 정식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6-03-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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