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진선유 한국 올림픽 첫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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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기자
수정 2006-02-27 00:00
입력 2006-02-27 00:00
안현수(21·한국체대)와 진선유(17·광문고)가 한국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으로 우뚝 섰다. 한국은 종합 7위(금6, 은3, 동2)에 오르며 1998년 나가노대회 이후 8년 만에 ‘톱10’에 복귀했다. 안현수는 토리노동계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26일 팔라벨라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0m계주 결승에서 이호석(20·경희대)-서호진(23·경희대)-송석우(23·전북도청)와 함께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남자 계주 우승은 1992년 알베르빌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안현수는 5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 대회 3관왕과 함께 첫 전 종목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진선유도 이날 여자 1000m에서 우승,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쇼트트랙 8개의 금메달 가운데 6개를 석권,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우며 ‘쇼트트랙 왕국’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독일(금11, 은12, 동6)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1일 개막된 토리노동계올림픽은 27일 새벽 폐막식을 갖고 2010년 캐나다 밴쿠버대회를 기약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2006-02-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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