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10% 부자 가구소득 年9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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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동 기자
수정 2006-02-23 00:00
입력 2006-02-23 00:00
한국에서 상위 10% 이내의 고소득자에 들어가려면 연간 가구소득이 9000만원 정도는 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의 도시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도시의 전가구를 소득에 따라 10개 분위로 나눴을 때 최고 그룹인 10분위 가구의 평균소득은 지난해 연간 8986만 4500원으로 전년보다 5.4% 늘었다.

이어 9분위는 5592만 8300원,8분위 4597만 3500원,7분위 3926만 1100원 순이었다. 가장 낮은 1분위는 637만 9300원으로 10분위는 1분위보다 14.1배를 더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 분야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10분위가 연간 5746만 500원,1분위가 238만 7000원으로 24.1배 차이가 났다. 부잣집에서는 가구주 배우자의 소득도 많았다.10분위 가구의 근로소득 가운데 배우자소득은 지난해 연간 914만 2200원으로 1분위 가구의 배우자소득 27만 7900원의 32.9배나 됐다.

재산소득(이자·배당·임대소득 등)은 10분위가 연간 267만 9700원,1분위가 30만 7900원으로 1분위가 8.7배 많았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2006-02-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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