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그리고 기억해/김인호 글·그림
김미경 기자
수정 2006-02-03 00:00
입력 2006-02-03 00:00
이번 단행본은 가슴 아픈 첫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온라인 연재작을 바탕으로, 결말 부분을 다듬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했다.
이는 연재작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자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공한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연재작은 특성상 마감에 쫓기거나 네티즌들의 반응에 따라 작가의 의도와 달리 결말을 맺는 경우가 많기 때문. 작가는 ‘럽스토리 시즌2’가 보여준 전형적인 해피엔딩을 뒤집어 이뤄지지 않은 첫사랑의 아픔을 극대화시켰다.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나 연인이 된 연우와 선아, 연우가 갑작스럽게 죽은 뒤 선아와 만난 준서, 준서를 짝사랑하는 희진의 이야기가 서정적인 그림체와 가슴을 울리는 대사로 섬세하게 그려졌다. 각권 8900원.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6-02-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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