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삼성, 업계라이벌 금호 완파
임일영 기자
수정 2006-02-01 00:00
입력 2006-02-01 00:00
하지만 31일 금호생명전에서 핀스트라는 다른 선수가 돼있었다. 수세에 몰렸을 땐 성큼성큼 큰 걸음을 내디디며 백코트에 전력을 다했고, 골밑에선 금호생명의 더블포스트 케이티 크리센(190㎝·14점 8리바운드)-이종애(183㎝·18점 7리바운드)를 압도하며 29점 22리바운드를 올린 것. 핀스트라가 페인트존을 장악하는 동안 ‘악바리’ 변연하(12점)와 2년차 김세롱(11점·이상 3점슛 3개)은 정교한 외곽포로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생명이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리바운드 수 46-26의 압도적 우위를 발판으로 ‘업계 라이벌’ 금호생명을 70-56으로 눌렀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4위 금호생명에 1경기차로 바짝 다가서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6-02-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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