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니 LCD합작공장 추가설립
수정 2006-01-27 00:00
입력 2006-01-27 00:00
8세대는 7세대(1870×2200㎜)보다 큰 사이즈로 ‘2160㎜×2460㎜’의 유리기판을 말한다.8세대 라인은 52,57인치 LCD를 주로 생산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충남 탕정단지에 8세대 라인 공장부지가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일 삼성전자와 소니가 LCD 두번째 패널공장을 합작 신설하는 방향으로 교섭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총 투자액은 3000억엔(약 2조 6000억원)으로 200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문은 또 양사가 공장 건설 외에 삼성전자의 대량 생산기술과 소니의 영상 품질개선 노하우를 결합, 현재 LCD생산에 국한돼 있는 협력관계를 LCD 패널 공동개발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의 이같은 합작 행보는 ▲일본 샤프, 마쓰시타 등 경쟁업체들의 생산설비 확대▲대형 패널의 수요확대 가속화▲LCD시장의 주도권 확대▲수조원대의 투자 부담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소니는 2004년 4월 액정패널 생산을 위한 합작사 S-LCD를 각각 1000억엔(약 1조원)씩을 출자해 설립, 지난해 4월부터 7세대 라인을 돌리고 있다.
도쿄 이춘규특파원·서울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6-01-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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