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국상품 통관문제 해결” 정부, 유감 표명·재발방지 촉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수정 기자
수정 2006-01-12 00:00
입력 2006-01-12 00:00
정부는 11일 이란에 대해 지난해 9월 한국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서 이란 핵문제 결의안에 찬성한 이후 이란이 한국 상품 수입통관 절차를 지연시킨 것과 관련, 유감을 표명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마디 사파리 이란 외무차관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파리 차관은 현재 한국 상품의 이란 수입통관 지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란이 자발적으로 중단해 오던 원자력 연구개발 활동을 10일자로 재개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는 한편, 핵 비확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사파리 차관은 원자력 연구개발 시설의 봉인 제거를 비롯한 이란의 핵개발 관련 조치가 평화적 핵이용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향후 IAEA 이사회 등에서 이란의 입장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2006-01-12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