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기술’ 없어… ‘스너피’는 진짜
김준석 기자
수정 2006-01-11 00:00
입력 2006-01-11 00:00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가짜 의혹을 받아온 스너피는 체세포 복제견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하지만 핵 치환을 이용한 동물복제 기술과는 별개로 배아줄기 세포주를 확립하는 ‘원천기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 교수가 주장해온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려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다.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사용된 난자는 최소한 273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황 교수팀은 사이언스에 185개의 난자를 사용했다고 보고했다.2002년부터 미즈메디병원 등 4개 병원에서 제공받은 난자는 무려 2061개에 이르렀다.
한편 조사위 발표를 계기로 황 교수와 관련된 정부 지원중단 및 관련자들의 사의표명 등이 잇따르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이병완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김만수 대변인이 밝혔다. 서울대 정운찬 총장은 11일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서울대의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정부가 황 교수 연구비로 지원한 액수는 409억여원선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지혜 김준석기자 wisepen@seoul.co.kr
2006-01-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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