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 e스포츠경기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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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기자
수정 2005-12-30 00:00
입력 2005-12-30 00:00
세계 최초의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마침내 국내에 문을 열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9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식을 가졌다.e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설은 프로게이머들의 숙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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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상설 e스포츠 경기장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왼쪽부터 최동주 현대Ipark몰 사장,신영철 SICT TI프로게임단 단장,이방주 현대사업개발 사장,채수삼 서울신문 사장,진영 국회의원,임요한 선수,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김신배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최연성 선수,맹형규 의원,우대영 용산구 부구청장.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29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상설 e스포츠 경기장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왼쪽부터 최동주 현대Ipark몰 사장,신영철 SICT TI프로게임단 단장,이방주 현대사업개발 사장,채수삼 서울신문 사장,진영 국회의원,임요한 선수,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김신배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최연성 선수,맹형규 의원,우대영 용산구 부구청장.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은 전용면적 400평 규모로 용산 민자역사 아이파크몰 9층에 완공됐다. 공인 대회 개최가 가능한 중앙무대와 7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이 들어서 있으며 중계실, 통신실 등 방송설비가 갖춰져 있다. 최대 관람인원은 800여명 규모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상설경기장 운영을 통해 아마추어 리그와 e스포츠 공인 종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30일 스페셜포스 종목의 프로게이머 발굴을 위한 커리지 매치를 개최하고 2006년 한해동안 6개의 아마추어 리그를 신설해 연간 500회 이상의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으로 한국 e스포츠는 800명 규모의 본격적인 관전형 스포츠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또 2006년에는 상설경기장에서 국제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같은 e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세계화 노력은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되는 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03년 11월 e스포츠를 99번째 정식 체육종목으로 지정했다.

부대행사로 의원들과 프로게이머의 e스포츠 시연이 펼쳐졌다. 진영·맹형규 의원은 김대겸·조현준 선수와 팀을 이뤄 카트라이더 게임 대전을 펼쳤다. 축하행사로는 임요환·최연성·이윤열 등 프로게이머들이 팀을 이룬 e스포츠 대전이 열렸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5-12-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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